전국의 천주교 관련 사료나 유물을 정리하는 한국 천주교 사료목록화사업 제2차 실무자 교육이 7월 25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열렸다.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실무자 교육에는 서울과 대구, 마산, 부산, 안동, 원주, 청주, 평양교구 등 8개 교구와 내포교회사연구소, 춘천교회사연구소, 한국천주교회창립사연구소, 호남교회사연구소,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의 실무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구축한 사료 등록 시스템에 각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료 정보를 등록하는 방법을 시연하고 실습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사료목록화사업은 한국 교회가 설립된 1784년부터 교계 제도를 갖춘 1962년까지 교회 사료와 유물을 전수 조사한 뒤, 온라인 목록과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료 목록 조사 대상은 8개 교구의 문서고 소장 사료와 한국교회사연구소 등 5개 연구 기관 등으로, 조사 대상 기관은 10월 말까지 소장 사료 목록을 사료 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통합 관리와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파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익준 기자 ac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