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살아오며 따스한 눈빛, 부드러운 시선을 받은 적 있었을까한 번의 식사가 그대에게 위로와 치유가 될지 모르지만나만큼은 그대에게따스한 눈빛부드러운 시선을 선물하고 싶소.그대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알기에.그대도 사랑받는 사람이기에.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루카 19,9-10)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