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사진/그림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묵상시와 그림] 길에 대하여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사람들은 길을 가면서도
길을 모릅니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삶도 모르고
죽음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길을 만들면서도
길을 모릅니다


내가 살아온 날들이
길이 되고 삶이 되는 것을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2-07-2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4

시편 112장 3절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고 그의 의로움은 길이 존속하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