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대구대교구이사회(회장 전윤복 바오로, 담당 최광경 비오 신부)와 대구가톨릭경제인회(회장 노기원 요한 세례자)는 연말을 앞두고 12월 4일과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두 단체 회원들은 4일에는 서구 3가정, 11일에는 북구 5가정 등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8가정을 방문해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두 단체가 협력해 진행한 나눔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가톨릭경제인회는 연탄 등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매년 나눔 봉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