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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감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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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혼자서 피는 꽃이 없습니다



햇빛과 함께 피고

바람과 함께 피고

별들의 이야기와

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함께 핍니다

그래서 꽃들은 아름답습니다



우리들 삶도 이와 같습니다

서로 나누고 도우며

사랑이 되어 함께 삽니다

그래서 삶은 기쁘고 아름답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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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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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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