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삶이 무엇이며
죽음이 무엇인가를
우리는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아아. 공동묘지에 가면
하느님은 누구이시며
사람들은 왜 하느님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를
시와 그림= 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