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회사연구소는 ‘세 교황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다. 강의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인천교구청 이안나홀(인천 동구 박문로 1)에서 진행된다.
신자유주의와 코로나19 팬데믹·기후위기·미국-중국 패권 경쟁과 세계의 전쟁 등 우리 시대에 드리운 위기는 하나같이 엄중하다. 세상의 변화 속에 신앙인과 교회 공동체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번 강좌는 동시대를 살아온 베네딕토 16세·프란치스코·레오 14세 교황의 여정을 통해 우리 시대를 복음적 관점에서 살핀다.
변화를 요구하는 무수한 외침 속에 굳건히 ‘전통’과 ‘가치’, ‘인간의 본질’을 성찰한 베네딕토 16세 교황. 첫 남미 출신 교황으로 ‘세상 속 교회’를 온몸으로 보여준 프란치스코 교황. 그리고 마르틴 루터가 몸담았던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와 초강대국 미국이 처음 배출한 레오 14세 교황의 삶과 신학을 통해 내일을 성찰한다.
강좌는 총 7강. 1·2강은 ‘베네딕토 16세, 교회가 세상과 만나려면’, 3·4강은 ‘프란치스코, 세상 속의 교회’, 5·6강은 ‘레오 14세, 새로운 시대, 새로운 목자’이며, 7강은 ‘레오 14세,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첫 교황’이다. 김민(예수회인권연대연구센터, 서강대학교)·장동훈(인천교회사연구소, 인천가톨릭대학교) 신부와 김현웅(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수사가 강연한다.
접수는 이메일(incheonhistory@caincheon.or.kr)로 20일까지 받는다. 수강료는 10만 원. 문의 : 032-765-7257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