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제17회 성지순례 222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무박 3일 간 열린다.
성지순례222 울트라마라톤대회는 한국 천주교회가 태동한 222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2004년 첫 대회를 개최했고,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하느님의 종 124위와 증거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를 비롯한 한국 순료 선조들의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운동과 거리 선교를 겸해 진행된다.
성지순례 222 울트라마라톤대회 코스도
참가자들은 한강 수도권과 한남정맥을 잇는 천주교 순교 성지 14곳, 총 215.7km를 무박 3일 동안 달리며 순례한다.
대회는 ▲명동대성당부터 남한산성 성지까지 이어지는 101km 코스 (제한시간 18시간), ▲명동대성당을 출발해 남한산성 성지, 천진암 성지, 마재 성지 등을 거쳐 명동대성당으로 복귀하는 215km 코스 (제한시간 43시간) 등 2개 코스로 운영된다.
101km 코스의 경우 마라톤 풀코스 이상 완주자, 215km 코스의 경우 최근 2년 이내 울트라마라톤 100km 이상 완주자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배낭, 헤드랜턴, 안전등, 비상식량 등을 지참해야 하며,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cprun222k.com)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성지순례222 울트라마라톤대회는 수백 명의 선수들과 서울대교구, 수원교구, 하남가톨릭마라톤동호회 소속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신앙 축제의 장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가톨릭마라톤동호회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