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8년 연말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
한국 교회 주교 6명이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산하 위원회의 주교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FABC 위원 주교들의 임기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주교회의에 따르면 FABC 중앙사무국은 지난 2월 주교회의 상임위에 주교 위원 후보 추천을 요청한 뒤 3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인사를 결정했다.
FABC 각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주교는 △FABC 교육위원회 위원 정신철(인천교구장) 주교 △FABC 복음화위원회 위원 장신호(대구대교구 보좌) 주교 △FABC 사회홍보위원회 위원 이성효(마산교구장) 주교 △FABC 성직자위원회 위원 옥현진(광주대교구장) 대주교 △FABC 신학위원회 위원 곽진상(수원교구 보좌) 주교 △ FABC 평신도가정위원회 위원 문창우(제주교구장) 주교이다. 문창우 주교는 현 FABC 평신도가정위원회 위원인 손희송 주교가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되면 2027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FABC는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남아시아·동남아시아·동아시아·중앙아시아 주교회의들의 자발적인 협의체로 아시아의 필요에 따라 사도직을 촉진할 방안 등을 연구하며, 아시아 지역 교회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FABC는 총회와 중앙위원회, 상임위원회, 중앙사무국, 그리고 9개의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