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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참가자들이 율동 찬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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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청년 그리스도인들의 감사와 찬미의 노래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광주대교구 사목국 청년사목(전담 민경철 신부)은 11월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무박2일 동안 전남 나주시 노안성당 운동장에서 교구 청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광주대교구 청년찬양축제’를 마련, 그리스도를 노래하며 하느님 안에서의 하나 됨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신앙을 멀리하며 미사의 기쁨과 은총을 느끼지 못하는 청년 신자들을 초청, 서로간의 친교와 우정을 다지며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달릴 길을 다 달렸습니다’(2티모 4, 7)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민경철 신부 주례 찬양미사를 시작으로 찬양 한마당, 캠프파이어, 친교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곽승한 기자
paul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