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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전공 특성화로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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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전공은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 생명공학과 부문에서 총 30개 대학 중 종합 6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짧은 역사에도 생명공학전공이 큰 성과를 거둔 것은 가톨릭대의 `전공 특성화 지원사업` 덕분으로, 학과의 대내ㆍ외적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임병헌 신부)가 교내 학과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전공 특성화 지원사업은 전공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과보수(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이다.
 성심교정에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생명공학전공은 연 1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고 있다.
 전공 특성화 지원사업은 교수 1인당 논문편수와 취업률, 대학원 재학생 수, 내ㆍ외부 지원사업 선정실적 등 다양한 평가자료를 토대로 선정한다. 특성화는 크게 △이념구현 및 연구 중점 △교육 중점 △특성화 육성 중점 등 세 분야다.
 현재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과는 생명공학전공을 포함해 신학, 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컴퓨터공학 분야 등 7개다.
 가톨릭대의 전공 특성화 지원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자 학교 측은 최근 특성화 사업 종합계획을 내놨다.
 먼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2015 PLAN`(2015년까지 국내 톱7 대학 진입 목표)에 발맞춰 주요 성과지표 기준으로 대내ㆍ외적 기준을 충족시킨 전공을 새 특성화 분야에 포함시켰다.
 또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가톨릭대만의 교육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난 1학기부터 도입한 `윤리적 리더 육성 프로그램(ELP)`을 학교 대표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했다.
 임병헌 총장신부는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인간과 생명을 존중하며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가톨릭대만의 교육적 특성을 살릴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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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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