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유일의 시각장애인학교 30일까지 접수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학교 충주성모학교(교장 이순복 수녀)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시각장애인으로 교육 및 직업재활을 희망하는 유ㆍ초ㆍ중ㆍ고등부(재활과정 포함) 학생 및 중도실명인(연령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30일까지이며 접수를 원하는 이는 △입학원서(본교 소정 양식) 1부 △주민등록등본 2부 △졸업 증명원 1부(중ㆍ고등부 지원자) △장애인 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사본 1부 △건강진단서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ㆍ배치 신청서 △학교배정 신청서 각 1부(학교비치) △반명함판 사진(3cm×4cm) 5매 등을 제출해야 한다.
　1955년 개교한 충주성모학교는 50년 전통의 교육 노하우로 재활과정별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이료(理療)교사진을 확보 직업기능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히딩크재단 지원으로 조성된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 맹아원의 기숙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순복 교장(사랑의 씨튼) 수녀는 충주성모학교는 가족적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장애를 극복하는 재활 터전 이라며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헌신적 사명감은 성모학교의 가장 큰 교육력이며 자랑 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3-852-1374 http://chungjusm.sc.kr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