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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청년성서모임 만남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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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김운회 주교가 2009년 청년성서모임 대표봉사자에게 촛불을 전달하고 있다.
 
가톨릭 청년성서모임(담당 홍인식·조명준 신부)은 3월 8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개포동성당에서 2009년 겨울 만남의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월 8~2월 22일 진행된 436~441차 연수에 참가한 청년 성서가족들과 그룹봉사자 등 900여 명이 함께해 지난 연수의 감동을 되새겼다.

이날 미사 강론에서 김운회 주교(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교구장 대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은 다른 소리는 못 들어도 ‘워낭소리’는 듣는다”면서 “우리는 성경책을 ‘워낭소리’ 삼아 하느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식 신부는 “만남의 잔치는 기쁨과 열정, 말씀으로 함께 모인 젊은이의 교회 그 자체”라면서 “그리스도의 빛인 말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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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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