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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공모전 입상작 모음집 발간

유아기 영성, 성가로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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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가 유아영성의 기본이 되는 유아 성가 제작·보급에 힘쓰고 있다.

유아부는 지난 2008년 9~11월 서울지역 가톨릭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가톨릭 유아노래 노랫말 공모전 입상작 모음집을 내고 1~6세 유아와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보급에 나섰다. 이 앨범은 노랫말공모전에서 입상한 가사에 이용현 신부(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차장·용문 청소년 수련원장)가 곡을 붙여 만든 것으로 서울대교구 유아부가 내는 가톨릭 유아노래집으로는 세 번째다.

지영현 신부(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 지도)는 “유아기는 영성교육에 가장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내에는 유아들을 위한 성가가 따로 없어 개신교 유아 성가를 불러왔다”면서 “음역이나 가사를 단순화시킨 유아를 위한 맞춤 성가 보급이 활성화돼 앞으로 유아들의 신앙 교육의 기본 베이스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신부는 “유아들의 영성교육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1개의 유아노래 음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 왔다”면서 “특히 이번 앨범은 공모전을 통해 노랫말을 모았고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곡을 쓴 이용현 신부는 “유아들은 유아성가의 음을 통해 하느님을 처음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도 받는 것”이라면서 유아 성가의 중요성을 밝히고 “유아 교육자들은 유아 성가를 단순히 교육적인 수단으로만 삼을 것이 아니라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유아 성가를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발간한 이번 앨범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톨릭 유아노래 1·2집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02-727-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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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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