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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하늘에 김 추기경을 되새기다

대구 가대, 28일 김수환 추기경 추모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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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 효성 캠퍼스, 음악회 추모시 낭송 등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신부)는 28일 오전 9시~오후 7시 하양 효성캠퍼스에서 `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추모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가톨릭대 교목처와 인성교양부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행사는 추기경 서임 40돌을 맞아 추기경의 숭고한 뜻과 업적을 기리고 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기경이 몸소 보여준 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학생회관 및 대강당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한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는 음악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드보르작 교향곡 제4번 2악장, 포레의 레퀴엠 중 `Pie Jesu`(자비의 예수님), 장일남의 비목,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장엄한 이 순간에`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또 무용공연학과 오 레지나 교수가 안무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의 무용에 이어 국어국문학과 백미혜 교수의 추모시 `사랑한다는 것`을 낭송한다.
 이어 김수환 추기경 외손자 박철수씨가 추기경의 삶에 대한 회고담을 나누며, 언론영상학부 재학생들이 제작한 추모 동영상 `당신의 그 영원한 생명으로`를 상영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1922년 대구에서 출생한 김 추기경은 초등학교 5학년 때(1933년) 현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성유스티노 신학교 예비과에 입학해 2년간 사제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1951년 계산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으며 안동ㆍ김천성당, 성의중고등학교 등 당시 대구대교구 관할지에서 사목했다.
제공=대구가톨릭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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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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