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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총장 조창래 신부)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프로그램`과 `비만아동의 맞춤형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으로, 올해 지역 대학 중 가톨릭상지대학이 유일하다.
`취약가정…`은 건강한 성장발달 환경에 취약한 가정의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 제공과 학습 및 특기교육 지원으로 건강한 인성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비만아동…`은 맞춤형 식이요법 처방과 운동지도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비만을 해소하고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공급이 부족한 사회서비스 분야에 지역사회 서비스 청년사업단 219개를 선정해 총 554억 원(국고 370억)의 사업비에 22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사업단 지원은 경기 위축으로 취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77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