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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소년 문학캠프, 대구가톨릭문인회·본사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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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문인회와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청소년 문학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시를 쓰고 있다.
 

대구가톨릭문인회(회장 정재숙, 지도 이정우 신부)와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청소년 문학캠프 여름 엠마우스가 7월 24~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양캠퍼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청소년 문학캠프는 그동안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문학적 재능을 계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참가자 반 이상이 비신자 청소년들이어서 캠프 일정 중 가톨릭 미사에 참여하는 등 가톨릭에 대해 경험하는 간접 선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70명은 전·현직 교사와 시인, 소설가 등 대구가톨릭문인회원들과 함께 평소 문학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묻고 답하며 문학과 더욱 가까워졌다.

청소년들은 캠프 동안 영화제작과정, 문학치료, 미디어 논술, 시?수필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움의 폭을 넓혔으며, 백일장을 통해 문학 창작의 고뇌와 기쁨을 동시에 맛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문인회 정재숙 회장은 “문학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매개체”라며 “문학캠프를 통해 문학의 참 맛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캠프에 두 번째 참가한 박무성(하상 바오로·고2)군은 “학교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문학 작품만 배우지만 이 캠프에 오면 직접 시를 쓰기도 하고, 문인들을 만나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어 계속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옥 기자
( tina@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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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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