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신나는 밴드 연주와 아름다운 찬양으로 신앙 열정을 노래하는 인천교구 제5회 청소년 밴드제가 16일 오후 4시 인천시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 정병덕 신부)이 활기를 잃어가는 주일학교 청소년 사목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각 본당 중고등부 밴드를 장려하고자 주최하는 밴드 축제는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와 연주로 주님을 찬미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밴드제 주제 역시 `동거동락`(同居同樂)-`교회 안에서 함께 머물고 함께 즐거움을 누리자!`
이번 밴드제에는 교구 내 20개 본당 중고등부 밴드들이 참가해 가톨릭 생활성가 및 창작성가 연주와 율동찬양을 선사하며 그동안 미사전례 반주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연주 및 찬양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생 밴드 `쉐마`와 본당 주일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도 찬조 출연해 축제의 활기를 더하게 된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