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5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수원대리구 청소년음악축제 성황

하느님 향해 노래해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청소년 음악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담당 현정수 신부)가 주관하고 수원대리구 청소년국(국장 박한현 신부)이 주최한 2009 수원대리구 청소년음악축제 `WORSHIP FESTIVAL(찬양 축제)`이 23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내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수원대리구 내 10개 본당 초ㆍ중ㆍ고등부 학생과 청년이 참가해 오랫동안 준비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며 하느님을 찬양했다.
 
 이번 축제에는 청년들과 초등부, 중ㆍ고등부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한 본당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영통영덕본당은 초등학생부터 청년까지 30여 명이 함께 공연을 펼쳤고 매탄동ㆍ서둔동본당 역시 청년들과 학생들이 호흡을 맞췄다. 60여 명이 참가한 권선동본당은 초등부, 중고등부가 팀을 나눠 공연했다.
 
 대상은 성가 `생명의 양식`을 얌전히 부르다 성가대 옷을 벗어던지고 신나는 율동과 함께 `Joyful Joyful`을 열창한 권선동본당 중ㆍ고등부가 차지했다.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낸 조원솔대본당 청년부 밴드 `아크엔젤`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권선동본당 교리교사 박현선(체칠리아)씨는 "중ㆍ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전원이 참여해 한 달 넘게 매일 연습했다"며 "화합을 다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박한현 신부는 "오늘 축제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공연을 준비한 시간"이라며 "음악축제는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기뻐했다.
 
 공연 내내 자리를 지킨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는 "음악축제가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음악축제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9-08-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0. 5

시편 85장 13절
주님께서도 복을 베푸시어, 우리 땅이 그 열매를 내어 주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