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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청년국 ‘현대 청년 사목의 비전’ 주제 세미나

또래 청년 이끌 핵심 그룹 양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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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청년사목 세미나에서 조재연 신부가 ‘현대 청년사목의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인천교구 청년국(국장 유승학 신부)은 청년대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재 청년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실태를 되짚어보고 청년들의 신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9월 9일 오후 8시 인천 부평4동성당 교육관에서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조재연 신부(서울대교구 햇살청소년사목센터 소장 겸 무악재본당 주임)가 ‘현대 청년사목의 비전’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조 신부는 이날 강의에서 “현재 한국교회 신자의 31 가량이 20~30대 청년들이지만 실제 성당에 나오는 청년 수는 명확히 파악조차 되지 않는 현실”이라며 “이들 대부분은 교회로 적극 초대하고 끌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 신부는 “한국교회 청년사목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도 활성화되지 않는 것은 비전이 없는 상태에서 전략만 바꾸는 형태 때문”이라며 “같은 또래들을 이끌 수 있는 핵심그룹을 먼저 양성해, 청년들의 요구에만 응답하는 사목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가 의미 있는 즐거움과 영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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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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