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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제5회 청소년 축제

청소년에 기쁨·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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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청소년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하느님과 세상에 눈을 뜨고, 마음을 열고, 가슴을 펴고, 바로 서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김철호 신부)이 청소년 영성을 함양하고 서울 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조규만 주교)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청소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오전 10시~오후5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재)서울 가톨릭청소년회 산하 기관 관계자 및 청소년 2500여 명이 참석, 각종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선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산하기관인 [주]역촌동과 중고등학생사목부(KYCS) 등이 참여해, 예쁜 팔찌 묵주 만들기 체험 부스, 시각장애체험·환경사람체험 부스 등을 마련했으며, 유아부는 최근 발매한 유아 국악 노래 음반을 무료배포 하기도 했다.

타교구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다음해 KYD 한국청년대회 개최지인 의정부교구 청소년국에서는 ‘희망’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마련했으며, 수원교구 대건 청소년회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기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청년영성을 강조하는 살레시오 남·녀수도회는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철호 신부(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사무총장)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내부적으로는 가톨릭청소년회가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규만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사에 휘말려 하느님과 교회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청소년들이 교회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양미 기자
( sophia@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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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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