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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부산교구 지구별 신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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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 울산지구 청소년 신앙축제에서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뽐내고 있다.
 

부산교구 `청소년 신앙축제`가 지구별로 한창이다.

올해 처음 지구별로 열리고 있는 청소년 신앙축제는 각 지구 여건과 역량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지구 신자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가톨릭 청소년의 건강한 신앙과 삶의 모습`을 지향하는 청소년 신앙축제에는 성가제 뿐 아니라 `십자가 경배 및 어울림`시간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힘을 키우는 장이 됐다.

또한 축제가 성당을 벗어나 지역 초등학교와 부산성모병원, 부산가톨릭대학교 등 미신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곳에서 열려 지역민도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지난 8월 8일 2지구와 5지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청소년 신앙축제에서 각 본당들은 특색있는 무대를 준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구별로 다양한 본당에서 모이다보니 그야말로 각양각색이었다. 개성 넘치는 입장에서부터 다양한 의상, 박력 넘치는 율동, 특이한 소품 활용 등에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은주(헬레나, 부산 밀양본당)양은 "본당 친구들과 함께 짬을 내 율동을 준비하면서 친교를 나누는 한편 신앙생활도 돌아볼 수 있었다"며 "내년 축제에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청소년 신앙축제는 지난 2007년까지 `고등부 팝 성가제`로 열리다 신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청소년 신앙축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올해는 지구 중고등부 담당 사제 회의 결정에 따라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구 차원이 아닌 지구별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24일 부산 부곡성당에서 4지구 청소년 신앙축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서연 기자 kitty@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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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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