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이형전 신부)는 청소년들의 신앙적 성장과 일치를 이룰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14일에는 `청소년 교리잔치`, 22일에는 CYD(Catholic Youth Day, 청소년 작은 축제)가 열린다.
중고등부교사연합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두 행사 모두 서울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교리잔치에는 각 지구별로 중등부 9명, 고등부 6명 등 27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올 한 해 동안 발행된 청소년 주보 `하늘마음`에 실린 기초교리를 바탕으로 50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된다. 부상으로 넷북,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MP3 등 청소년들이 갖고 싶어하는 상품을 푸짐하게 준비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에페 2, 10)를 주제로 22일 열리는 CYD에서는 각 본당ㆍ지구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준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1일까지 중고등부 누리방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 : www.foryouth.or.kr, 02-763-7967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