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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 경연대회, 18개 지구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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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서울대교구 청년성가경연대회에 참가한 청년들이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년부(담당 우창원 신부)가 14일 서울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교구 청년성가경연대회에서 `쌍투스(Sanctus)`를 부른 7지구(태릉본당) `태릉 피아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진행된 성가제에는 예선을 거친 교구 내 18개 지구 대표 성가대가 참가해 아름다운 성가를 선보였다.

 금상은 `알렐루야`를 노래한 15A지구(화곡본동본당) `안젤루스`가 수상했고, 은상은 `죽은 어린 양이 흘린 피`를 부른 13B지구 연합성가대가, 동상은 `오소서 성령이여`를 부른 10지구(문정동본당) 참사랑 성가대가 차지했다. 인기상은 `알렐루야`를 부른 5지구(면목동본당) `글로리아`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태릉 피아트` 전소연(레지나) 단장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이끌어주신 주님과 함께 공연을 준비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를 맡은 최호영(가톨릭대 성심교정 음악과 교수) 신부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등 17세기 전통음악부터 생활성가, 창작곡, 퓨전 국악성가 등 다양한 곡이 선보인 데다 지휘ㆍ화음 구성 등이 예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청소년국장 김철호 신부는 "교구 청년들이 성가를 통해 하나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성가 경연대회가 전국, 나아가 아시아 청년들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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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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