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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재)대건청소년회 자원봉사단 포상식

봉사활동 통해 하느님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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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재)대건청소년회 자원봉사단 포상식이 12월 13일 오후 3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열렸다. 이용훈 주교가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수원교구 (재)대건청소년회(법인국장 한성기 신부) 자원봉사단 포상식이 12월 13일 오후 3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상식은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원으로서 성실한 봉사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분소(본당), 지도자,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포상식에서는 수원지부 조원솔대본당이 최우수 분소, 안양지부 과천본당이 우수 분소로 선정돼 수상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수원지부 구선애(소피아·조원솔대본당)·장현주(마리아·망포동본당)·황인영(마리안나)·윤재춘(루치아·원천동본당)씨, 안양지부 남수영(세실리아·과천본당)·조계석(갈라스도)·김경희(마리아·금정본당)·정경화(엘리사벳)·류하람(헬레나)씨, 용인지부 김범진(대건안드레아·모전동본당)씨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수원지부 김혜진(마들렌·조원솔대본당) 외 14명, 안양지부 천명선(베로니카·별양동본당) 외 9명, 용인지부 김보경(플로라·모전동본당) 외 2명 등 28명의 학생들이 학생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개인주의, 물질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지고 나눔의 정신이 사라지는 요즈음, 세상이 더 밝아지고 모두 다 잘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가진 것은 젊음 하나일지 모르나, 건강한 육체를 통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정신은 훗날 입시나 취업 등 어디에서도 발휘될 것”이라고 말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법인국장 한성기 신부는 “단순히 봉사활동 시간이 많은 것보다 얼마나 신앙적으로 열심히 생활했는지를 포상 기준으로 삼았다”며 “앞으로 교회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학생부문 표창장을 받은 이주희(프란체스카·18·원천동본당)양은 “더욱 열심히 하라고 이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봉사활동을 할 때 내가 만나고 도와드려야할 분들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서 도와드려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현 기자 ( helena@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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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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