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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 제1회 창작 액션송 공모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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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전 신부가 액션송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이형전 신부)가 주최한 제1회 창작 액션송 공모전이 4일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는 2009년 11월 20일~2010년 3월 31일까지 약 4달간 진행했던 제1회 창작 액션송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김다연(엘리사벳)씨의 ‘사랑’, 배주영(마리아 고레띠)씨의 ‘투유(To you)’, 정서완(크리스티나)씨의 ‘행복찾기’를 선정했다.

액션송이란 노래와 율동으로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찬양할 때 사용하는 성가다. 중고등부는 그동안 미사 등 각종 전례 행사 때 마음 놓고 부를 수 있는 전례용 액션송이 없어 고심해왔다.

이 신부는 “마감기간을 2달가량 연장할 만큼 참여도가 낮아 아쉬움이 남지만 시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2회 공모전을 열기에 앞서 성음악 전문가와 함께 액션송 공모전 샘플 앨범을 만들어 2010년 청소년대표자모임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양미 기자 (sophi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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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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