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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atholic.or.kr/upload_data/2010/11/201011103350.jpg)
▲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동아리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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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 신부)은 10월 30일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가톨릭 정신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 △탈학교 청소년을 위한 대안 프로그램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가치관 확립 프로그램 등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과 존엄성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승일 관장 신부는 인사말에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휴식처이자 꿈을 설계하고 키워가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하는 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02년 10월 개관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방과 후 아카데미와 영어연극원, 평생학습관, 작은 도서관 `햇살마루`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한 문화 활동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