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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찬양사도단협의회(회장 이윤철 요한, 담당 이건복 신부)는 6일 경기도 수원시 교구청에서 발대미사를 봉헌했다.
부산교구와 대구대교구에 이어 교구 차원으로는 세 번째로 창립된 협의회는 교구 신자 찬양팀, 생활성가 가수, 악기 연주팀 등 찬양 봉사를 펼치는 개인 또는 단체로 구성됐다. 교구 청소년국 산하 찬양연구팀 소속으로 설립된 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국이 주관하는 공연기획과 앨범 제작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는 강론에서 "시대와 젊은 감각에 맞게 생활성가도 변화해야 한다"며 "생활성가가 청소년들의 신앙생활에 열정을 불어넣는 매개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찬양사도단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미사에는 한국천주교 CCM찬양사도협의회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진(어농성지 전담) 신부와 한국천주교 CCM찬양사도협의회 부회장 이형진(가브리엘)씨도 참석해 발대를 축하했다.
이윤철(요한) 회장은 "진심 어린 찬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협의회, 교구의 빛과 소금이 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수원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