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atholic.or.kr/upload_data/2011/09/20110904224141.jpg)
▲ 대건고 사진부 학생들이 바다의 별 노인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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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교장 김현태 신부) 사진부 학생들은 8월 19일 강화군 선원면 바다의 별 노인요양원과 연수구 연수동 인천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찾아 소외된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부 학생들은 평소 배우고 익힌 촬영 솜씨로 어르신 150여 명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한 것은 물론 정성껏 준비해간 간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 말벗 도우미를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대건고 사진부는 이날 촬영한 영정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대건고 학생들은 평소에도 학교 인근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등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거나 학교로 초청해 경로잔치를 여는 등 경로효친을 실천해왔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