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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직장인 밴드 3팀 연합성가공연

‘with’, 우리 노래로 주님 찬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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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조원솔대본당 청년 그룹사운드 ‘아크엔젤’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연합성가공연은 정자꽃뫼본당 ‘엘로이’와 창작생활성가팀 ‘투비’와 함께 꾸며졌다.
 

청소년·청년·직장인 밴드가 한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했다.

엘로이(El.Loi), 아크엔젤(Arch Angel), 투비(2be) 세 밴드는 11일 오후 4시30분 조원솔대성당 2층 소성전에서 밴드 연합성가공연 ‘위드(with)’를 열었다.

해마다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쳐온 조원솔대본당 청년 그룹사운드 ‘아크엔젤’팀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정자꽃뫼본당 중·고등부 밴드 ‘엘로이’, 창작생활성가팀‘투비’와 연대, 연합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각 청소년, 청년, 직장인 밴드와 함께함으로써 기존 청년들 위주의 행사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아우르는 공연으로 거듭났다.

‘우리가 함께하면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엘로이’가 ‘기대’, ‘당신을 향한 노래’, ‘축제’ 등 대중에 익숙한 성가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아크엔젤’이 ‘나의 노래’, ‘내 곁에 계신 주’ 등의 성가를, ‘투비’가 ‘십자가 바라보면서’, ‘주님 사랑합니다’ 등의 창작 성가를 들려줬다.

‘아크엔젤’의 고태훈(바오로) 단장은 “함께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주님을 찬양하는 데 있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 같다”며 “첫 회라 부족함이 많지만 이번 공연을 경험삼아 앞으로 더욱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교구 찬양사도협의회의 공헌도 돋보였다. 이미 2차례에 걸쳐 음반을 내고 평화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장환진(사도요한)씨는 찬양사도협의회 소속으로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았다. ‘아크엔젤’과 ‘투비’도 찬양사도협의회에 소속, 활동 중이다. 이날 ‘투비’의 멤버로 공연을 펼친 이주용(토마스아퀴나스) 찬양사도협의회장은 “찬양사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여러 팀이 함께 모여 하느님을 찬양하는 이런 시간을 만드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팀을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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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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