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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첫그룹봉사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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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청소년국 내에 신설된 대학교 및 청년성경모임(담당 최창덕 신부)이 그 첫 활동으로 6일 춘천교구 교육원 2층 대회의실에서 첫그룹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첫그룹봉사자교육은 성경연수를 마치고 그룹봉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말씀의 봉사자’로서 자세를 깨닫고 성경모임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춘천교구에서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13명의 청년들은 성경모임의 정신, 이스라엘 역사 배경에 따른 창세기 개요 등을 배우고, 나눔 시간에는 봉사에 임하는 마음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최창덕 신부는 “바오로 사도는 여러 직분 중에 첫째가 사도라 했는데 말씀의 봉사자도 사도직에 따라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라면서 “준비하는 봉사자, 마음의 문을 여는 봉사자, 성실한 봉사자로서 봉사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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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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