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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 일기] ‘절친들과의 이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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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군대 간다고 해서 부산으로 이별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들끼리는 처음으로 함께한 여행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거 같아요. 펜션에서 직접 밥도 해 먹고, TV로만 보던 해운대 바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아직 쌀쌀했지만 하얀 파도에 발을 담그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진학한 친구도 있고 재수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자주 만나고 운동도 같이 했던 친구들. 그랬던 친구들이 군대를 간다고 하니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먹먹해지는 거 같기도 하네요. 이번 여행을 통해 우리의 우정이 한 단계 더 깊어졌길 바라면서 친구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얘들아, 면회 갈 때 맛있는 거 사갈게~ 그리고 나 군대 갈때도 또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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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란치스코ㆍ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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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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