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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가톨릭신문과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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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관련 기사를 보고 있는 안로길 할머니와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창영 신부.
 

가톨릭신문은 오랜 세월 ‘신앙인 안중근’과 함께 해 왔다.

가톨릭신문은 1968년 10월 6일자 지면에서 ‘안중근 의사의 순교설’을 다룬 대담기사를 비롯해 ‘안중근 의거 62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기념관 탐방’(1971년 11월 7일) 등 다양한 보도기사와 사설 등을 통해 안 의사와 관련한 역사의 순간들을 재현하고 신자들과 나누려 노력해왔다.

가톨릭신문은 특히 1993년 8월 21일 ‘한국가톨릭문화사연구회’가 ‘제100회 한국교회사연구발표회’를 맞아 개최한 ‘안중근 의사 학술 심포지엄’을 후원하면서, 그 동안 제도교회로부터 범죄자로 단죄 받아왔던 안 의사를 복권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가톨릭신문이 교회 인물 발굴과 가톨릭문화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한 이날 심포지엄은 학계와 교회 언론이 연대했다는 점에서 교계는 물론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무엇보다도 심포지엄 후 봉헌된 미사에서 김수환 추기경에 의해 안 의사의 의거가 정당한 행위요, 정당한 방위임을 들어 신앙을 복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근래에 들어서도 가톨릭신문은 ‘역사속의 그리스도인, 역사를 빛낸 인물 안중근’(2006년 10월 15일자), ‘한국교회사 80장면, 안중근 의사 복권’(2007년 9월 9일자), ‘믿음의 증거자 안중근’(2008년 4월 6일자) 등의 기획기사를 통해 신앙에 바탕을 둔 안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재확인했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그리고 내년 2010년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이다. 가톨릭신문은 앞으로도 지면을 통해 안 의사의 삶과 신앙에 대해 심층 소개하고 ‘신앙인 안중근’을 널리 알리며, 한국 교회 차원에서 그를 현양하고 추모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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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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