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통해 그리스도 정신을 구현하며 한국교회미술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회장 안병철)가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하느님, 예술로써 찬미 받으소서’ 전시를 10월 7~19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에서 개최한다.
한국가톨릭 미술 현장을 새롭게 조명하는 동시에 교회미술의 미래지향적 가치와 전망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이번 전시에는 전국 15개 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원과 LA 남가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 등 399명이 참여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전시를 축소 진행해 창립회원 15인 작품은 실물로, 나머지 회원 작품은 이미지로 전시하고 온라인으로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제23회 가톨릭미술상 수상 작가전도 함께 열린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