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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순교 성인화 특별전 관련 갤러리1898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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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27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열린 한국 103위 순교 성인화 특별전 ‘피어라 신앙의 꽃’을 관람한 신자들은 특별전을 통해 성인들의 삶과 영성에 대해 궁금해졌으며 한국천주교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갤러리1898은 설문에 응한 관람객 612명 중 225개 표본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10월 7일 발표했다. 관람객 성별은 여성이 77.3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소속 교구와 본당은 전국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됐다. 또한 타 종교 신자(불교, 개신교)와 비신자도 전시장을 찾았다.

관람객 연령은 50대(30.6)와 60대(34.2)가 과반을 넘었지만, 20·30대 관람객도 약 11를 차지해 모든 연령대에서 특별전에 대해 고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경로로 특별전을 알게 되었나?’라는 질문에 대해 지인 소개(27.4)와 명동성당 방문(24.2) 응답이 많았지만, 인터넷/SNS 검색(12.6), 신문(12.1) 응답이 뒤를 이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효과적이었음이 밝혀졌다.

특별전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인상적인 점으로는 ‘성인들의 삶과 영성에 대해 궁금해졌다’(4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국천주교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25.5)와 ‘더 알고 싶고 기도하고 싶은 성인이 생겼다’(11.4)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개별 성인화 작품 중 마음에 와 닿은 성인화가 있는지’, ‘이번 특별전시가 어떤 형식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지’, ‘교회미술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등 질문에 대해서도 서술형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속적인 성인화 전시와 타 교구 순회 전시, 도록 발간을 바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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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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