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하루 볕이 모여서2」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작으면서도 갖출 것은 다 갖춰 귀엽고 깜찍한 민들레꽃과 같은 아이, 정월 대보름처럼 충만하고 팔월 한가위처럼 풍성한 감수성을 가진 아이. 강희산(리오바) 시인에게 손녀는 그런 존재다. “아기를 키우며 그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다”고 말하는 시인은 아기의 시선, 마음, 노래 등 모든 것을 102편의 시로 엮었다. 지난해 6월 육아시집 「하루 볕이 모여서」 1편을 낸 뒤 10개월 만에 2편을 선보이는 시인은 손녀와 함께한 시간만큼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행복감을 담아 시를 완성했다.

아울러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고로 부모를 잃고 멕시코 캄페체에서 살고 있는 9살, 13살 남매와 유가족에게 기부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0-12-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0. 6

시편 38장 10절
주님, 당신 앞에 저의 소원 펼쳐져 있고 저의 탄식 당신께 감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