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안병철)가 신입회원 7명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신입회원 작가들은 안성옥(마리아·회화), 류하완(가브리엘라·회화), 김세중(빈첸시오·회화), 김미경(요안나·조각), 양진옥(마들렌·조각), 이다혜(아델라이데·회화), 이금휘(아녜스·회화)씨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들은 개인별로 각각 2~5점씩을 출품했다. 조각과 서양화, 드로잉 등 작가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에 입회할 수 있는 자격은 가톨릭 신자로서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의 실적이 뚜렷한 자로, 회원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 심의와 총회 인준을 거친 후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시는 2월 8일까지 열린다.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