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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신앙의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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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비롯한 유사종교, ‘천부교’(전도관) 등 이단 분파와 같은 또 다른 바이러스의 존재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이들은 ‘영혼의 면역력’이 약한 이들의 삶을 갉아먹는 것은 물론 세상마저 서서히 감염시켜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신앙의 면역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온전히 믿지 못해 눈에 보이는 유사종교를 믿으려는 유혹을 뿌리치게 도와 주는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유사종교대책위원회 실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명형진 신부는 이 책에서 “가톨릭 신자는 무엇을 믿는지, 그리고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 책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인천주보에 실렸던 글을 바탕으로 해 저자의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유사종교의 포교 수법과 그들의 교리를 분석하고, 교회 문헌(성경, 전례문, 교리서 등)에 드러난 우리의 희망의 근거를 제시한다.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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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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