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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하루 10분 성모님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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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이나 기도 모임 등 소소한 기쁨을 주던 신앙생활마저 가로막힌 코로나19 시대는 역설적으로 신앙의 자유가 없던 박해 시대를 소환하고 있다. 예수님의 처참한 죽음 이후 그분의 첫 제자인 성모 마리아가 보여 준 덕행은 살아 있는 모든 이들에게 삶의 길잡이가 된다.

「하루 10분 성모님 손잡고」는 죽음이 일상이던 고난의 시대, 우리처럼 일상을 살아가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하루에 10분, 그분의 망토 아래 싸여 위로와 용기를 얻고 평화를 누릴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첫머리에 특정한 방법으로 기도할 수 있는 순서와 방법을 제시한다. 기도를 시작하며, ‘성호경, 호흡기도, 성령 초대, 말씀에 머무르기, 비추어 보기, 성모님께 도움을 청하며’ 순서로 이어진다. 특별히 ‘말씀에 머무르기’에서는 주어진 성경 말씀에 대한 묵상 글이 따른다. 이 글은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을 그 정신에 따라 엮은 것으로, 성모님을 통해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생생한 걸음으로 이끌어 준다.?

기도 방법을 특별히 알지 못하는 이들이라도 책이 안내하는 대로만 따라가면 어느 새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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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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