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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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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로 반평생 넘게 살아온 홍창진 신부. ‘근엄과 완벽’이라는 가면 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온 그에게는 ‘괴짜 신부’, ‘날라리 신부’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그 덕분에 홍 신부는 많은 사람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사람들은 감추고 있던 진짜 아픔을 홍 신부에게 털어놨다.

감당하기 벅찬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며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할까? 이런 현실을 두고 나는 과연 사람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홍 신부는 위기 앞에서도 씩씩하게 앞으로 나가는 사람들의 비밀을 찾아냈다. 그들은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오늘 사는 데에 충실했다.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며 나답게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는 홍 신부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책에 담았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자존감을 상실했을 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경험했을 때 등 살면서 맞닥뜨리는 유쾌하지 않은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친절히 설명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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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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