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아가타·서울 둔촌동본당)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따뜻하게 그려낸 오일 파스텔화 10점을 공개한다. 김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울은 시대의 정서로 자리 잡았지만 나의 그림들이 조그마한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5월 19~24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