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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말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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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사에 봉독되는 신·구약성경을 스위스의 저명한 신학자인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추기경이 해설한 책이다. 미사 때 듣는 두 개의 독서와 복음을 내적으로 긴밀히 연결코자 했던 발타사르 추기경은 책을 통해 두 개의 독서와 하나의 복음을 묶는 어떤 공통된 주제를 찾아내는 작업을 시도하면서 각 독서와 복음의 중심이 되는 구절과 신학적 아이디어를 각각 해설했다. 따라서 성경이 전하는 무궁무진한 메시지 중에서 발타사르 추기경이 읽어낸 측면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는 각자에게 들리는 말씀의 단초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가·나·다해 전례력 전체를 아우르는 이 책은 주일 복음과 독서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싶은 평신도에게도 도움을 준다. 저자는 “아무쪼록 이 책은 저마다 원하는 모양의 돌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캐내어 갈 수 있는 채석장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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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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