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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차쿠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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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쿠에서 온 편지」는 발신처가 차쿠 성모설지전본당(눈의 성모 성당)으로 돼 있는 118통의 편지와 이곳에서 작성된 문서 7건을 발췌해 완역하고 각주를 첨가해 엮은 책이다.

중국 랴오둥(遼東)반도 남부에 있는 차쿠는 1838년 초대 만주대목구장으로 임명된 베롤 주교가 남만주 선교의 중심지로 삼았던 자리이자, 이 땅의 선교에 교두보 역할을 했던 곳이다. 베롤 주교는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조선을 빠져나온 조선대목구 선교사들에게 차쿠 성모설지전본당의 재치권(裁治權)을 이양했다. 특히 이곳은 1868~1882년 14년간 조선대목구 교구청이 있었던 자리였고, 1868년 제2차 조선대목구 성직자 회의가 개최되기도 했다. 또한 최양업 신부의 첫 사목지이자 김대건 신부가 신학생 시절 잠시 머문 의미 있는 곳이다.

※구입문의 043-533-5710 청주교구 배티성지 양업교회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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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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