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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우리의 사랑은 온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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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늙음으로, 건강은 병약으로, 생명은 죽음으로, 우리 삶의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유효기간이 존재하는 삶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노력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동경 한인천주교회에서 사목하고 있는 고찬근 신부는 “사랑 속에서 나눔 속에서 곱게 잘 늙어가고 자연스럽게 변화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건강한 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며 평화롭게 살기 위한 방법들을 「우리의 사랑은 온유한가」에 담았다. 고 신부는 겸손하기, 작은 일에 깨어 있기,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하기, 사랑으로 사람 되기, 용기 있게 용서하기 등 타인과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들을 95편의 글로 풀어냈다.

고 신부는 “어려운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견디는 힘, 슬픔의 크기를 작게 하는 힘, 용감히 반대할 줄 아는 힘, 타인을 용서하는 힘을 기른다면 오늘 하루는 자신을 사랑하며 평화로이 지낼 수 있게 된다”고 전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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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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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린 13장 1절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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