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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이 열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순교’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제작됐으며, 타이틀곡은 가톨릭성가 287번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노래’다. 앨범에는 가톨릭성가 286번 ‘순교자의 믿음’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노래’는 편곡자이자 연주자인 박종미(체칠리아)씨가 성인의 편지를 묵상하며 작업한 곡이다. 사극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편곡으로 신앙과 순교의 서사가 장중하고도 담담하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음원은 인터넷서점 바오로딸과 멜론, 지니, FLO,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