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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엄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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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하나로 보였던 작은 세포가 손톱만해지더니 하나의 생명으로 자라 세상에 나왔다. 갑자기 내 삶에 나타난 낯선 생명. 가톨릭평화신문 기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이지혜(보나)씨는 처음 ‘엄마의 자리’를 경험하며 느낀 점, 변화된 삶의 모습을 일기에 남겼다. 아이의 첫 옹알이, 아이가 첫발을 뗐던 순간,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한 첫날 등 「엄마일기」에 담긴 작은 순간들에 대한 기록은 생의 찬란함을 발견하게 한다.

뱃속에서 들숨날숨을 반복하는 생명의 신비에 대한 경험에서부터 보채는 아이를 돌보느라 진땀을 뺀 순간, 그 아이가 자라 “엄마”를 처음 부른 순간까지. 어렵고 고된 여정 안에서 찾은 감사함과 기쁨, 설레임의 순간들을 책 속에 담은 이씨는 “많은 엄마들이 겪었고 누군가는 겪고 있을 또 누군가가 겪게 될, 한 생명을 길러내는 숭고한 삶의 여정에 살아갈 힘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전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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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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