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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북간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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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평신도 선교사 최요안씨는 중국 연길에 도착했다. 설레면서도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한 여정은 하느님 안에서 사람들과 만난 이야기들로 단단히 채워졌다. 북간도 일기는 18년 4개월간 중국 선교사로 살면서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적어나간 글을 모은 책이다. 희망과 기쁨, 슬픔과 좌절을 겪고 안개 낀 듯 막막하다 다시 햇빛으로 채워진 선교사의 삶을 70편의 글로 담았다.

선교지에서의 경험을 담고 있지만 선교의 열매를 맺었다는 등의 자신의 활동을 강조하지 않았고 가르침이나 교훈을 주려는 의도도 담지 않았다. 최씨는 누구나 해야 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선교를 글을 통해 보여주면서 내 삶의 자리에서 선교할 수 있다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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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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