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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카미노 데 이냐시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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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시오 성인이 걸은 회심의 여정, 그 길을 따라 순례할 수 있는 ‘카미노 데 이냐시아노’(Camino de Ignaciano, 이냐시오의 길)를 묵상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예수회 마지스청년센터(센터장 이흔관 신부)는 이냐시오 성인 회심 500주년을 기념하는 ‘이냐시오의 해’를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기획전시 ‘카미노 데 이냐시아노’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성인이 세속적 부귀영화를 좇던 1517년 아레발로에서부터 성인이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자신을 봉헌한 1539년 로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이정현(아녜스) 작가의 작품 17점으로 선보인다. 특히 중세그림의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당대 복장과 배경 등도 고증해 눈길을 끈다. 빛의 대립으로 회심의 과정을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다.

전시는 12월 17일까지 월~금요일 오후 1~5시 마지스청년센터(서울 마포구 대흥동 서강대길 19) 벽장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냐시오의 해 홈페이지(www.ignatius500.kr)와 유튜브 ‘마지스AMDG’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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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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