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신부의 순교 여정을 모자이크 도자 벽화로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손예운(라우렌시아) 작가는 성인의 순교 여정 속에 담겨있는 희노애락을 작품 20점에 녹여냈다.
손 작가는 “기나긴 인내와 노고의 작업 과정이 담겨있는 모자이크 도자 벽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 본인의 인생 여정 무게와 주님 은총의 무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1월 17~22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