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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이 무지치 성탄 공연… 25~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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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님 성탄 대축일, 이른바 ‘전설’과 ‘전설’이 만나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선물을 누려보자.

데뷔 35주년을 맞는 소프라노 조수미(아기 예수의 데레사)씨와 창단 7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I Musici di Roma)의 내한공연이 12월 25~2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조씨가 이번 공연에서 선택한 프로그램은 ‘바로크’다. 그는 특별한 순간마다 바로크 음악을 선택했다. 데뷔 20주년에 첫 바로크 앨범을 발매했고, 25주년에는 이를 기념해 바로크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바로크 음악에 대해 “본질만 남겨놓고 주변을 둘러싼 많은 것을 걷어낸 음악”이라며 “음악이 가지고 있는 본질의 힘, 그 깊이를 관객들이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씨와 함께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 무지치는 비발디의 ‘사계’를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만들며, 지금까지 판매된 음반만 2억 장이 넘는 전설적인 실내악단이다.
조씨와 이 무지치는 서로의 특별한 한 해를 기념하며 바로크 앨범 ‘Lux. 3570’을 녹음, 12월 한국 투어를 기념해 발매한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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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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